HOT ISSUES 02

대전시 124억 투입 보문산 48.5m 목조전망대 세운다


대전 보문산에 높이 48.5m 규모의 목조 전망대가 오는 2024년 들어설 전망이다.

25일 대전시는 원도심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보문산 전망대 조성사업 설계공모 결과, 서울 소재 ㈜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사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연면적 1226.43㎡ 규모의 지하1, 지상 2층의 일반동과 높이 48.5m 전망동 등 2개 동으로 설계됐다. 친환경적 시공을 위해 낙엽송 등 목재가 50% 이상 건축재로 사용된다.

일반동은 각종 이벤트공간과 카페,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전망동은 중앙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주변을 나선형 목재로 계획했으며,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계단을 이용해 어느 높이에서나 사방을 전망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시는 당선작의 연면적, 높이, 주요용도 등을 실시설계 과정에서 일부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공모 당선업체와 실시설계용역을 계약해 12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노후된 현재 전망대인 보운대 철거 및 부지조성공사를 내년 3월 착공, 내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4억 원 규모다.

한편, 오월드, 보문산성, 뿌리공원 등 보문산 주요 관광자원 간 연결수단은 전망대와의 연계성, 오월드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등을 고려해 향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검토용역을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민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s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