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eon MICE +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건립공사 기공식 개최

지난 4일, 도룡동 구 무역전시관 부지에 건립되는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립공사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릴 예정이다.

그간 대전은 연간 500여회 컨벤션이 열리는 국제회의 도시로,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경험과 증가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대형 전시시설의 부재로 규모 있는 행사의 유치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였다.

구 무역전시관은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지어진 창고형 가건물로 노후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협소한 전시공간으로 전시·컨벤션의 개최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대형 전시장의 필요성을 절감,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1년 구 무역전시관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건립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었으나, 건립규모 축소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철회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행정자치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설계공모 예산을 확보하였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47,701㎡의 국제적인 규모를 갖춘 전시시설로,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구성 예정이다. 전시면적은 10,039㎡으로, 전시홀 3개와 다목적홀 1개로 구성된다. 전체 공사비는 1,021억원을 투입, 2022년 초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2년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쇼핑몰, 과학체험 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완료되는 시기”라며 “전시·컨벤션 개최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시작으로 중부권 최고의 마이스(MICE) 산업 중심 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